임신초기 증상을 작은 신체 변화를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오늘은 간절히 임신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 가정용 임신 테스트기 사용방법
- 병원에서 임신 검사하는 방법
- 임신인줄 모르고 약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1. 가정용 임신 테스트기 사용방법
가장 보편적으로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정용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한 임신확인입니다.
주로 소변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변에는 임신중에 생성되는 특정 호르몬인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 (HC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임신 테스트기는 이 HCG 호르몬을 감지하여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것 인데요.
사용방법은 대개 스틱 형태의 검사기를 소변에 담그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요.
이때, 스틱의 색상 변화나 디지털 표시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결과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품도 출시되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사 전 며칠 동안 음주나 약물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 첫 소변이 호르몬 농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아침에 검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정용 임신테스트기 정확할까요?
빠르고 간편하지만, 100%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극초기의 경우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병원 방문을 통한 정확한 결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병원에서 임신 검사하는 방법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검사방법 이 있습니다.
1. 혈액검사 : 혈액검사는 임신초기부터 가능하며, 융모 생식샘 자극호르몬 (HCG)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 태아의 유전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2. 초음파 검사 : 초음파 검사는 임신 5주 이후부터 가능하며,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신 주수를 추정하고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3.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는 임신초기에 시행하는 검사로, 자궁 경부암 및
기타 부인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위와 같은 검사들은 임신 중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태아의 발달과 성장을 모니터링하는데 중요합니다.
각 검사의 시기와 방법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임신초기증상 바로가기 링크◀
3.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사람에 따라, 또는 첫 임신인 경우 초기에 오는 임신 징후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임신초기증상을 느끼지 못했으며, 8주 3일 차에 최초 임신사실을 확인했으니까요!
임신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기약, 진통제 등 무심코 복용하고
극단적인 경우 임신중절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복용했다 하여 무조건 태아에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실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20가지 정도로 항생제와 여드름약 일부, 경구용 피임약 등이 있는데요.
이 마저더 임신시기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다릅니다.
임신사실을 모르고 약을 먹었다면 혼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것보다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상의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댓글